일본 5월 근원 소비자물가 3.7% 상승…쌀 가격 101.7%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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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를 주도한 건 식료품 가격이다. 특히 쌀 가격은 전년 대비 101.7% 오르며 1971년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8개월 연속 최고치 경신이며, 이는 초밥(6.3%)이나 주먹밥(19.2%) 등 외식 가격 인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CPI 기준 쌀은 단일 원료미 기준이며, 조사 기간은 5월 14~16일이었다. 신선식품 제외 식료품 전체는 7.7% 상승해 전월(7.0%)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품목별로는 초콜릿이 27.1%, 커피 원두는 28.2% 상승했다. 커피는브라질의 기상 악화로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면 신선식품은 전년 대비 0.1% 하락해 전체 물가 상승세를 일부 완화했다. 양배추는 39.2% 하락했고, 브로콜리·파 등도 출하 증가로 가격이 내려갔다. 에너지 가격은 8.1% 상승했지만, 전월(9.3%)보다 오름세는 둔화됐다. 전기요금은 11.3% 상승, 재생에너지 부과금 인상에 따른 반동 효과가 반영됐다. 도시가스는 정부 보조 종료 영향으로 6.3%상승하며 전월(4.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뉴스 및 이미지 출처 : 6월 23일 닛케이 신문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A19C1W0Z10C25A6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