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엑스포로 호텔 만실... 골든위크엔 비즈니스 호텔도 1박 2만엔 이상, 교토까지 수요 확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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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에 개막한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지역의 숙박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음. 봄 황금연휴를 비롯한 행사 기간 동안의 숙박 예약은 2024년을 상회하고 있음. 최고급 호텔은 인바운드 수요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비즈니스 호텔도 1박에 2만엔을 넘는 곳이 많음. 교토나 고베에서도 예년보다 예약이 증가하고 있어 간사이 전역으로 숙박지를 찾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음.
"엑스포에 맞춰 방일한 해외 기업 관계자나 정부 고위 인사들의 숙박이 증가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예약 속도는 국내보다 빠릅니다. "4월 4일 문을 연 미국 힐튼 호텔의 최고급 브랜드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오사카'의 홍보 담당자는 이렇게 전했음. 주요 비즈니스 호텔 체인도 오사카 시내를 중심으로 골든위크까지의 예약이 2024년 보다 높은 상황. 숙박 요금도 크게 오름. 오사카 시내 24개 아파 호텔은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주말 평균 객실 예약률이 전년 대비 약 25포인트 상승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전 객실 만실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주말 객실 단가는 약 2만엔으로 2024년보다 40% 오름. 비즈니스 호텔 체인인 '슈퍼호텔'은 예약률과 가격 모두 10%이상 증가한 상태. 오사카 미나미에 있는 '퍼스트 캐빈 미도스지 난바'는 엑스포 기간에 맞춘 183연박의 'EXPO 숙박플랜'이 인기를 끌었음. 엑스포 기간 중 여러 번 입장 가능한 '통기 패스'구매자 한정으로 2월 22일부터 예약을 받기 시작했는데, 50만 엔짜리 객실 5실이 단 10분 만에 완판됨. 리쿠르트가 운영하는 숙박 예약 사이트 '자란넷'에 따르면 오사카부 내의 엑스포 기간(4월 13일~10월 13일)중 숙박 예약 건수는 2월 시점점에서 이미 전년 동기의 2배를 넘음. 골든위크 중 국내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 순위에서도 오사카부는 작년 6위에서 올해 3위로 상승함. ![]() 뉴스 출처 : 4월 16일 닛케이신문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F140R60U5A410C2000000/ |